▲LG전자 옵티머스G 후속작으로추정되는 옵티머스G2(혹은 G2) 광고 스틸컷.
1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2로 추정되는 제품이 해외 성능시험(벤치마크 테스트)에서 갤럭시S4 LTE-A를 제쳤다.
매체는 LG-F320이라는 모델명을 한 제품이 스마트폰 성능시험의 하나인 안투투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3만2002점을 기록해 이전 최고 기록이었던 갤럭시S4 LTE-A의 3만1491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두 제품 모두 퀄컴의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이 제품이 어떤 모델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이 제품이 옵티머스G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업계는 LG전자가 성능시험 과정에서 실수로 실제 모델명을 노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옵티머스G2는 ‘회장님폰’으로 불렸던 옵티머스G의 후속작으로 오는 8월7일 미국 뉴욕 신제품 발표 행사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