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9.66엔…지표 호조에 엔화 약세

입력 2013-07-0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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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일(현지시간)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과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0.45% 상승한 99.66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달 28일 월초 이후 처음으로 99엔 선을 넘고 나서 100엔대에 육박하고 있다.

달러당 엔화 가치는 장중 99.86엔으로 지난달 5일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유로·엔 환율은 0.82% 오른 130.19엔을 기록 중이다.

일본 제조업 대기업의 체감경기를 종합한 단칸지수는 2분기에 4로 전분기의 마이너스(-) 8에서 크게 올랐다. 지수는 또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3분기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댄 도로우 패로스트레이딩 리서치 대표는 “단칸지수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최근 일본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경제에 대한 좋은 소식에 지난 수주간 엔화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지표도 호조였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집계한 지난 6월 제조업지수는 전월의 49.0에서 50.9로 상승했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확장을 의미한다.

유로 가치는 달러에 대해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1.3063달러로 0.3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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