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상승…주요국 경제지표 호조

입력 2013-07-02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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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을 비롯해 일본, 유럽의 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43달러 오른 배럴당 97.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이날 6월 제조업지수가 50.9를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49.0는 물론 전문가 예상치 50.6을 웃도는 수준이다.

ISM 제조업 지수는 50을 넘으면 제조업 경기의 확장을, 50에 미달하면 위축을 뜻한다.

일본 대기업의 경기 체감지수인 단칸지수는 4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3을 예상했다.

유럽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는 유로존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48.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6월 잠정치보다 개선된 수준이다.

이집트에 대규모 반정부시위가 격화하면서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 역시 유가를 끌어올렸다.

이번 반정부시위로 최소 8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레 한센 삭소뱅크 원자재 전략책임바는 “지정학적 요인이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면서 “이집트의 반정부시위가 원유 생산 국가로 확산하면 유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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