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이 이보영에게 수족관 데이트를 하며 마음을 고백했다.
(사진 =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살인마 민준국으로부터 혜성을 지키기로 결심한 수하는 아무렇지 않은 척 혜성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하는 “걱정하지 마. 민준국은 더 이상 당신 안괴롭힐거야. 안심해도 돼. 재판 때 읽었어. 그러니까 믿어도 돼”라고 거짓말을 하며 혜성을 안심시켰다.
혜성을 두고 뒤 돌아선 수하에게 혜성은 “그 동안 고마웠다. 공부 열심히 해”라고 인사했다. 이어 수하는 갑자기 혜성에게로 다가온 뒤 “당신이 모르는 게 하나 더 있다”며 기습적으로 혜성에게 입을 맞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민준국(정웅인 분)이 장혜성(이보영 분)의 어머니 어춘심(김해숙 분)을 죽이고 차관우(윤상현 분)의 변호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준국의 거짓 연기에 속은 관우는 사건현장 등을 조사한 후 민준국을 변호했고, 민준국은 무죄로 풀려날 수 있게 됐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웅인 연기 소름 끼치더라..끝까지 모정 사무친 김해숙씨 연기 대박" "눈물 나서 혼났네..담주가 기대돼" 등의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