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우 SK플래닛 사장 “빅데이터 성공은 개방과 협력에 달렸다”

입력 2013-06-27 1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이 27일 중국 상하이 신 국제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 2013’에서 ‘빅데이터’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플래닛)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은 “빅데이터 성공은 개방과 협력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서진우 사장은 27일 중국 상하이 신 국제 엑스포센터에서 진행 중인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 2013(MAE 2013)’에서 21세기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화두인 ‘빅데이터’를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섰다.

서 사장은 “빅데이터의 성공은 본질을 이해하고 사업자의 역량과 어떻게 결합시길 것인가에 달려있다”면서 빅데이터의 주요 속성으로 △상시접속(Always On) △개인화(Personalization) △온오프라인 통합(On-Offline Integration) 등 3가지를 꼽았다.

특히 서 사장은 △스마트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와 서비스가 제공되는 환경(상시접속) △고객 개개인에 최적화된 개인별 상품과 수집된 정보의 통합제공(개인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온오프라인 통합) 등 3가지 주요 속성을 기반으로 개방된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자가 결국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SK플래닛은 고객이 이동하고, 보고, 듣고, 소비하는 등의 중요한 활동 시 필요한 정보들을 온오프라인 및 모바일을 연계해 제공해왔다”면서 “개방과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MAE 2013’ 행사에는 SK텔레콤,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유니콤, 차이나 텔레콤, 소니, ZTE, 하웨이, NTT 도코모, NEC 등 아시아 대표 통신사업자와 휴대폰 제조사 등 2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33,000
    • -1.46%
    • 이더리움
    • 4,103,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510,500
    • -5.29%
    • 리플
    • 784
    • -2.49%
    • 솔라나
    • 202,700
    • -5.5%
    • 에이다
    • 509
    • -2.12%
    • 이오스
    • 712
    • -2.86%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1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3.34%
    • 체인링크
    • 16,560
    • -2.01%
    • 샌드박스
    • 392
    • -3.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