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모즈미세도식수술 1000례 달성

입력 2013-06-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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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치료를 위한 기념 심포지엄 열어

세브란스병원 피부과에서 최신 피부암 치료법인 모즈미세도식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병원 측은 이를 기념해 오는 29일 관련 내용의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모즈미세도식수술은 현존하는 피부암 치료의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성공률은 높고 재발률은 낮아 피부암 환자가 많은 서구권 국가에서는 흔하게 시행되는 치료법이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2000년 7월부터 시술했다.

피부암을 최소한의 경계를 포함해 제거한 후에 제거한 조직의 조각에서 암세포의 존재여부를 현미경으로 확인, 종양의 잔존여부를 지도처럼 그려 최종적으로 종양세포가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이런 과정을 반복해 수술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병연구센터(ABMRC) 1층 유일한 홀에서 열린다.

이날 ‘한국 피부암의 현재와 모즈미세도식수술의 의의’, ‘질환에 따른 모즈미세도식수술의 적용’ ‘피부결손부위의 치료방법’ 등 모즈미세도식 수술에 대한 수술적 고찰과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피부외과적 결손부위의 재건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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