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하얼빈 조선족 실험소학교와 자매결연

입력 2013-06-27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KOICA(국제협력단)와 공동으로 하얼빈 우창시 조선족 실험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중국 중∙소학교 지원 프로그램인 ‘중국-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26일 중국 하얼빈 우창시를 방문, 우창시 조선족 실험소학교와의 결연식과 부속 유치원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는 채진원 주선양총영사관 부총영사, 장진화 우창시 부시장 등 현지 인사들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조선족 실험소학교에 컴퓨터 30대, LED 전광판, 책걸상 120개 등 교육 시설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는 개원을 앞둔 5~7세 아이들 80명 대상 부속 유치원에 정글짐, 미끄럼틀 등 실내놀이터 시설도 마렸했다.

윤영두 사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추옥단 조선족 실험소학교 교장은 “유치원 개원을 앞두고 필요한 물품을 구하지 못해 고민이 많았는데 때마침 아시아나의 지원으로 무사히 개원을 할 수 있게 됐다” 며 “요청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아시아나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가 KOICA과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중국 내 취항하는 전 지점이 위치한 지역의 소학교를 대상으로 교구재를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우창시 조선족 실험소학교는 올해 들어 네 번째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09: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25,000
    • +2.83%
    • 이더리움
    • 3,187,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434,900
    • +4.34%
    • 리플
    • 727
    • +1.11%
    • 솔라나
    • 181,700
    • +2.31%
    • 에이다
    • 463
    • -0.43%
    • 이오스
    • 666
    • +2.15%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2.49%
    • 체인링크
    • 14,200
    • +0.78%
    • 샌드박스
    • 342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