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25일 2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관련 발언에 대해 "NLL도 지키고 평화와 경제도 얻자는 구상"이라고 언급했다.
문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개성공단 한다고 해서 휴전선 없어지지 않는다. 휴전선의 긴장이 많이 완화된다"면서 "NLL 위에 평화협력지대나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해상에 개성공단 같은 것을 만들어 NLL도 지키고 평화와 경제도 얻자는 노 대통령의 구상, 훌륭하지 않나요"라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