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구미호춤 비결 "언제 어디서나 골반 흔들어"

입력 2013-06-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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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가 새로운 안무에 얽힌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24일 오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수영장에서 걸스데이 첫 번째 정규 리패키지 앨범 '여자 대통령'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여자 대통령' 첫 무대에서 골반을 흔드는 동작을 여러 번 선보인 걸스데이의 리더 소진은 "유리창에 비치는 순간에도 골반 흔드는 연습하고 있다"고 완벽한 안무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

이어 멤버 유라는 "저랑 민아가 골반을 빨리 흔드는 부분이 있는데 유달리 잘 안 되더라"며 "밥 먹고 나서나 길을 걸을 때도 엄청 열심히 연습했다"고 고백했다.

신곡 '여자 대통령'은 '반짝반짝', '한 번만 안아줘', '나를 잊지마요', '기대해' 등 걸스데이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남기상의 작품이다. 언제까지 남자가 고백해주기만을 기다리는 연약한 여자보다 스스로 원하는 사랑을 얻기 위해 먼저 다가가는 용기 있는 여자가 되자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기대해'의 '멜빵춤'에 이어 준비한 포인트 안무 '구미호춤'은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숨겨둔 여우 꼬리를 흔드는 동작을 표현했다.

막내 혜리는 "여성스럽고 파워풀한 이미지를 위해 안무 선생님이 골반 흔드는 안무를 생각한 것 같다"며 "스타일리스트 분도 저희 의상에 꼬리를 달아줘서 더욱 돋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여자 대통령'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방인권 기자 bink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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