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 자금세탁방지 위해 FIU와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3-06-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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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자금세탁에 효과적 대응

금융정보분석원이 노르웨이 금융정보분석기구(FIU)와 자금세탁방지 관련 금융거래정보 교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국제적 자금세탁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제24-3차 FATF 총회 간중 금융정보분석원은 21일(한국시간) MOU를 체결, 향후 양국 FIU는 상호주의에 의거해 자금세탁 관련 의심거래 등 관련 정보를 교환할 전망이다.

이번 노르웨이 FIU와의 MOU 체결로 금융정보분석원은 미·일·영·중 등을 포함한 총 50개국 FIU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

F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는 자금세탁방지ㆍ테러자금조달금지 국제기준을 제·개정하고 각국의 이행 여부를 평가하는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10월 가입했다.

진웅섭 금융정보분석원장은 “자금세탁방지 관련 국제공조 노력에 동참하고 국경간 거래를 이용한 자금세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국 FIU와의 MOU 체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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