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김연아는 이날 시스루 상의와 하얀 드레스를 입고 팬들과 만났다.
'이매진'은 팝가수 존 레논이 1971년 베트남 전쟁 당시 반전의 메시지를 담아 발표한 곡으로 김연아는 에이브릴 라빈 버전의 이매진을 혼신을 다해 연기했다.
'이매진'의 안무에는 '브이(V)'를 그리거나 손가락 하나를 올리는 안무도 들어가 있다. 이는 '이매진' 가사의 의미를 표현한 것이다.
김연아가 완벽한 연기를 펼치자 이날 공연장을 찾은 1만여명의 관중들은 모두 기립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