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터키 카이세리의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바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6분 권창훈(수원)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후반 37분 류승우(중앙대)의 역전골에 힘입어 쿠바를 2-1로 제압했다.
한국은 이번 쿠바와의 조별리그 1차전 승리로 3회 연속 16강 진출과 함께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0년 만에 4강 신화 재현을 향한 도전에 한발짝 다가섰다. 한국은 앞서 2009년 이집트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고 2011년 콜롬비아 대회에서 16강에 오른 바 있다.
한국은 25일 오전 3시 같은 경기장에서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