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 20kg 배낭 매고 인간 한계 도전… 오지은 대위기?

입력 2013-06-21 2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
SBS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히말라야 트레킹을 통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며 고군분투한다.

21일 밤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히말라야 트레킹 과정을 그린다.

히말라야 트레킹의 복병은 약 20kg 무게의 개인 짐이다. 가방을 메고 평지를 걷는 것도 쉽지 않은데 고산지대의 가파른 경사도를 짐까지 짊어지고 오른다는 건 그야말로 몇 배의 체력소모전.

아슬아슬한 낭떠러지 산길은 몹시 험준했고, 날씨는 시간대별로 맑았다, 흐렸다, 쏟아지기를 반복했다. 병만족은 젖은 몸을 말릴 수 없어 늘 저체온증에 노출돼 평소보다 예민한 상황일 수밖에 없었다.

특히 자신의 한계점에 도전해보고 싶다던 홍일점 오지은은 마지막 갈림길에서 모두의 만류에도 완만한 길 대신 병만족장의 뒤를 따라 아찔한 경사의 위험한 길을 선택해 모두를 걱정하게했다. 혼자 오르기엔 다소 위험해 보이는 급경사 구간에서 병만족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고, 결국 오지은은 경사로 중간에서 큰 소리를 냈다.

40kg 배낭을 들고 100미터를 전력 질주하는 병만족장 특유의 달인 정신과 트레킹의 처음과 끝이 늘 같은 페이스여서 '역시 국가대표' 소리를 듣는 안정환의 깨알 유머, 그리고 험준한 산세 속 위용 있는 히말라야의 비경이 시원하게 펼쳐질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는 21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84,000
    • -1.08%
    • 이더리움
    • 3,485,000
    • -3.99%
    • 비트코인 캐시
    • 480,600
    • -2.53%
    • 리플
    • 728
    • -1.22%
    • 솔라나
    • 237,100
    • +2.2%
    • 에이다
    • 483
    • -3.78%
    • 이오스
    • 649
    • -2.84%
    • 트론
    • 223
    • +0.45%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3.15%
    • 체인링크
    • 15,620
    • -5.9%
    • 샌드박스
    • 366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