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가 오는 24일 차기 회장 후보를 결정할 전망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BS금융지주는 다음주 24일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단일 회장 후보를 추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부승계프로그램에 따라 차기 회장 후보를 결정키로 해 성세환 부산은행장과 임영록 BS금융지주 부사장의 2파전이 예상된다.
BS금융은 회추위에서 후보를 결정한 후 바로 이사회를 열고 추천 후보를 상임이사로 확정하는 내용의 주주총회 안건을 의결하는 한편 주주총회 일정도 확정한다.
BS금융 회추위는 김성호 전 법무부 장관, 채정병 롯데쇼핑 사장, 김우석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이종수 경찰청 인권위원장,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박맹언 전 부경대 총장 등 6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김성호 전 장관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