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2PM·원더걸스가 증시에 온다

입력 2013-06-20 1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JYP엔터가 비상장사 JYP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6개, 코스닥 8개 등 총 1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엔터기획사 JYP Ent가 비상장사 JYP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전거래일대비 745원(14.97%) 오른 572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JYP엔터는 기업가치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비상장 JYP를 흡수합병키로했다. 소멸회사 JYP와 존속회사 JYP엔터의 합병비율은 1대 3.7697551이다. 상장 JYP엔터에는 가수 박진영씨과 미쓰에이가, 비상장 JYP에는 원 더걸스와 2PM 등이 속해 있다.

대한해운은 폴라리스쉬핑의 인수 검토 소식에 재매각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가격제한폭(14.96%)로 치솟았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 폴라리스쉬핑은 대한해운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한해운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다.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된 금호종금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상한가 랠리(14.72%)를 이어갔다. 금호종금은 우리금융지주로의 편입이 확정된 지난 14일부터 닷새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주가 상승률만 140%에 달한다. 이에 지난 18일 한국거래소는 금호종금에 대해 “주가급등에 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다”며 “주가가 지정일 2일동안 20% 이상 상승하고 지정 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하여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태산엘시디는 인수·합병(M&A) 기대감에 사흘연속 상한가(14.90%)로 치솟았다. 태산엘시디는 지난 17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회사의 경영 정상화와 성공적인 워크아웃 졸업을 위해 M&A를 추진중”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4월 22일 레인보우어드바이저 유한회사를 자문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영권 양도를 완료한 태창파로스는 하루만에 상한가(14.91%) 대열에 재합류했다. 지난 18일 태창파로스는 코오롱관광 외 1인이 김서기 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양도하기 위한 계약금 6억5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창파로스는 코오롱관광으로의 경영권 양도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회장은 지난 14일 코오롱관광 외 1인에게 65억원에 경영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 밖에 한신공영우(14.99%), 수산중공우(14.98%), 일성건설2우B(14.93%), 로케트전우(14.89%), 비티씨정보우(14.79%) 등 일부 우선주들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28,000
    • -1.64%
    • 이더리움
    • 4,109,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508,500
    • -5.83%
    • 리플
    • 781
    • -3.22%
    • 솔라나
    • 202,700
    • -5.76%
    • 에이다
    • 507
    • -2.87%
    • 이오스
    • 723
    • -0.96%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1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3.89%
    • 체인링크
    • 16,530
    • -2.76%
    • 샌드박스
    • 392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