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시진핑 주석과 언제라도 회담”…교류 재개에 긍정적

입력 2013-06-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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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언제든지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20일(현지시간)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영국 런던의 금융중심가 ‘시티’에서 가진 한 강연에서 댜오위다오(센카쿠)를 둘러싼 양국 간 갈등과 관련해 “중국이 힘을 배경으로 현상황을 바꾸려는 도발행위를 계속하고 있지만 (일본은) 항상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베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13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 중일 정부간 대화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던 것도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아베 정권은 센카쿠 영유권 문제는 존재하지 않지만 긴장완화를 위한 대화는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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