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의 ‘B인터넷’이 우수한 통신서비스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세부 결과를 발표한 2012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SK브로드밴드 ‘B인터넷’은 ‘매우 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용자가 사이트 주소를 입력한 시점부터 화면이 모두 표시되기까지 측정한 웹서핑 시간에서는 1.0초로 B인터넷이 가장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웹서핑 시간의 경우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B인터넷’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에 따르면 전체 평균 웹서핑 속도는 1.2초였다. B인터넷는 전체 평균보다 0.2초나 앞서는 품질로 꾸준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 같은 품질 덕분에 SK브로드밴드는 국가고객만족도 NCSI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받을 수 있었다.
SK브로드밴드는 ‘B인터넷’의 고성능을 바탕으로 초고속인터넷과 IPTV 가입자 기반이 크게 확대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도 증가했다.
K-IFRS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6052억원, 166억원, 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3.4%, 443.2% 증가했다.
초고속인터넷 사업은 직접 및 대면채널 중심의 유통 인프라 강화, 결합상품 판매 활성화,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본원적 경쟁력에 기반한 마케팅 강화로 1분기에 4만2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IPTV사업 역시 13만1000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며, 1분기 IPTV 매출은 7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하는 등 IPTV사업이 전체 회사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사장은 “NCSI 평가 1위 달성은 그동안 고객의 긍정적 경험 관리를 위해 헌신한 전 구성원들의 노력이 제대로 평가를 받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많은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해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기업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 사장은 “앞으로도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고객중심 경영에 집중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