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가 꼽은 하반기 유망상품은 ‘인컴펀드’

입력 2013-06-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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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영업 기동부대가 꼽은 하반기 유망 상품에 인컴펀드가 꼽혔다.

인컴펀드란 채권이나 부동산투자신탁(리츠), 고배당주, 우선주 등에 골고루 투자해서 꾸준히 수익을 올리는 상품이다. 저성장·저금리 기조의 환경의 대안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우리자산운용 리테일 채널영업을 담당하는 강석훈 채널영업팀장은 18일 “최근에 시장에 보편화되고 있는 중위험·중수익 투자의 본질은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단순히 섞기 보다는 ‘잃지 않는 투자’ 혹은 ‘잃을 때 덜 잃는 투자’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정기적인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인컴투자 방식이 향후 위험 자산 상승기로 전환될 때까지는 한동안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판매되는 많은 인컴 펀드 투자가 주식 혼합 방식에 주종을 이루는 상황에서 ‘잃을 때 덜 잃는 투자’라는 인컴 투자의 본질에 부합되는가 의문이 든다”며 “인컴 투자에서도 옥석을 가려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현장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최일선을 담당하는 채널지원팀의 박수근 상무 역시 ‘지키는 투자’를 강조했다.

박 상무는 “하반기에는 전반적으로 모든 자산의 가격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자산 가치를 지킬 수 있는 보수적인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며 “채권의 경우에는 가중 평균 만기(듀레이션)가 짧은 펀드를, 주식형은 시장민감도(베타)가 낮은 펀드가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우리자산운용은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와 비계열 판매사 1200개 이상의 지점을 방문해 투자 조언을 하는 '찾아가는 밀착형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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