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문을 열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영업장에 대한 단속이 이뤄진다는 소식에 온라인에선 회의적 반응 일색이다.
네티즌들은 “다들 ‘내 돈 내고 전기 좀 쓴다는데 왜 제동을 거는 거야’라는 생각일걸”, “과태료가 껌값이네. 서울 명동 상권이 하루 벌어들이는 돈이 얼마인데”, “처벌할 거면 과태료를 물릴 게 아니라 아예 영업정지를 시켜야지”, “산업용도 가정용처럼 누진제로 해 봐라. 문 닫으라고 안 해도 닫는다”, “그냥 상업용 전기료를 올려라. 전기 아껴 쓰는 서민들은 무슨 죄냐”, “청계천 물이나 없애라. 정수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이 수십억원이라며? 벌레 들끓어 미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