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갈라쇼 생중계…업체간 경쟁 '치열'

입력 2013-06-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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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요정’ 손연재 갈라쇼 생중계를 잡기 위한 포털·모바일 업계간 경쟁이 치열하다.

포털, 모바일 업체들은 김연아, 박태환에 이어 새로운 스포츠 빅스타로 떠오른 손연재 갈라쇼 생중계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특히 일부 업체가 독점 생중계한다고 발표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또다른 업체가 손연재 생중계를 공식 발표하는 등 손연재 잡기가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3일 손연재의 갈라쇼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를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독점 생중계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아프리카 TV가 14일 손연재의 갈라쇼를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즉각 포털업체중에서는 독점 생중계하기로 계약하 것인데,커뮤니케이션 과정에 오류가 발생,마치 전분야 독점 생중계인 것 처럼 보도자료가 배포됐다며 회사측의 잘못을 인정, 공식 해명했다.

양사는 양일간 1부(15일 17시), 2부(16일 18시 20분)로 진행되는 갈라쇼 전 과정을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또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동영상을 제공해 손연재의 연기와 다양한 장르의 합동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리듬체조 연기가 주가 됐던 이전 갈라쇼와 달리 사랑이라는 주제로 뮤지컬이 가미된 옴니버스 형식으로 꾸며진다.

손연재를 비롯한 세계적인 리듬체조 스타들이 MBC ‘댄싱위드더스타’출연진과 락밴드 딕펑스와 함께 펼치는 콜라보레이션 공연과 스토리텔러로 나선 가수 이적의 무대 등으로 꾸며진다.

하지만 양사는 이번 생중계를 놓고 ‘독점’논란을 빚으며 과도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다음이 하루 앞서 ‘온라인 독점 생중계’라고 발표하자, 아프리카TV 측은 14일“이미 지난주에 갈라쇼 중계가 결정됐다”며 다음의 독점 중계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다음 측은 ’내부적으로 커뮤니케이션중 오류가 발생,착오가 생긴 것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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