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비리 논란에 휩싸인 서울시내 국제중학교가 신입생 전원을 추첨으로 선발하게 됐다는 소식에 온라인이 떠들썩하다.
네티즌들은 “국제중 폐지와 지정 취소를 피하려는 꼼수인 듯”, “특권층이 사회적배려대상자 제도를 악용하려다 문제가 커진 건데 이 제도를 없애겠다는 발상은 뭐지?”, “눈 가리고 아웅 하기다. 다음에는 국제중 추첨 비리로 난리 날걸?”, “로또도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판에 추첨 조작은 누워서 떡 먹기지”, “재벌 자제분들을 꼭 입학시키고 싶으면 기여입학제 정도는 허용하든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