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치킨사업 '넥슨'과 함께 날개 달았다

입력 2013-06-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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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호동 치킨 678' 홈페이지 화면 캡처
방송인 강호동이 운영하는 치킨집이 넥슨 히어로즈의 상승세에 덩달아 탄력을 받고 있다.

12일 다수의 매체는 외식 브랜드 '강호동 치킨 678'이 연일 승리를 거머쥐고 있는 넥슨 히어로즈의 활약 덕분에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호동의 치킨집과 넥센 히어로즈의 관계는 지난달 '강호동 치킨 678'이 넥센 히어로즈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넥센 히어로즈의 간판 투수인 '앤디 밴 헤켄' 선수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자주 가는 음식점으로 '강호동 치킨 678'을 지목한 것.

뿐만 아니라 '강호동 치킨 678'은 넥센 히어로즈의 홈구장인 목동야구장에 중계석 보드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넥센의 홈경기가 있는 날에는 양천구내 '강홍동 치킨 678' 가맹점 매출이 30% 이상, 전국 가맹점 매출이 25% 이상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동 치킨 678'은 지난해 4월 런칭한 이후 전국 가맹점 220개를 돌파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호동은 사업도 잘 되네", "야구보면서 먹는 치맥의 맛이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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