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PD 입장, “마음 아프다”···출연진 하차설도 종지부

입력 2013-06-1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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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홈페이지 )
일요일 예능 중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빠 어디가’의 PD가 성동일·성준 부자의 하차설과 윤민수씨의 아들 윤후의 안티카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0일 오후 '아빠 어디가'의 김유곤 PD는 한 연예매체와의 통화에서 “출연진 중 성동일이 스케줄 조율에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지만 하차를 논의한 적 없고 현 다섯 가족 체제가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 등 기존의 5가족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윤후, 민국 등 어린이들의 안티카페가 생긴 것에 대한 입장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PD는 “아이들에 대한 악플에 이어, 안티카페까지 생기다니 사람들의 행동을 믿기 어렵다”며 “마음이 많이 힘들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PD 입장, 저도 동의합니다”, “정말 같은 어른으로 부끄럽다”, “얘들아 힘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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