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사랑에 살다' 김태희, 최고의 자리 올라…중전 즉위식 현장 공개

입력 2013-06-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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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리티비

김태희가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

SBS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김태희의 중전 시대가 예고된 가운데, ‘장옥정’ 제작진은 김태희의 중전 즉위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붉은색의 화려한 대례복을 입고 있고 위엄 있으면서 결연해 보이는 눈빛이 중전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 뒤로 상궁들이 예를 갖춘 후 뒤 따르고 있다.

극중 장옥정(김태희)은 국왕 이순(유아인)의 마음을 얻고 원자까지 낳았지만 늘 미천한 신분이 발목을 잡으며 죽을 고비를 숱하게 넘겨왔다. 자신과 아들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서는 누구도 감히 넘볼 수 없는 최고의 자리가 필요했고 드디어 꿈을 이뤄낸 것이다.

하지만 역사가 말해주듯 옥정의 중전시대도 그리 평탄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특히 인현왕후(홍수현)과 치수(재희), 최무수리(한승연) 등이 호시탐탐 장옥정을 노리고 있어, 중전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이며 자리를 지켜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태희의 중전 즉위식은 오늘 밤 10시 SBS ‘장옥정’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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