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화 국면에서 도발?…서해 항행금지구역 선포

입력 2013-06-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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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안남북도 서한만 해상에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갑작스레 대화국면으로 전환했지만 도발 위험성은 여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8일 군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오늘부터 내주 초까지 서한만 해상에 항행금지 구역을 설정한 것 같다"면서 "해당 지역의 북한군 동향을 자세히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이 장관급회담을 추진 중인 상황이어서 북한의 이번 항행금지구역 선포는 무력시위 목적보다는 해안포 발사 등의 통상적인 훈련의 일환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북한은 지난달 18일부터 사흘간 동한만 해상에서 300㎜ 대구경 신형 방사포를 시험발사하기 전에도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은 해안포 사격 훈련을 할 때도 항행금지구역을 자주 선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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