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적연금, 채권 줄이고 주식 비중 늘린다

입력 2013-06-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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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권 비중 67%→60%·주식은 11%→12%…시장 소극적 계획에 실망감 보여

일본 후생노동성이 7일(현지시간) 채권은 줄이고 주식 비중은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공적연금(GPIF) 중기 운용계획을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GPIF의 중기 계획에서 국내 채권의 비중은 종전의 67%에서 60%로 줄이는 대신 국내 주식은 11%에서 12%로 늘어나게 된다.

해외 채권 비중은 종전의 8%에서 11%로, 해외 주식은 9%에서 12%로 각각 확대했다.

그러나 시장은 GPIF의 계획이 너무 소극적이어서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후생성 발표 직후인 오후 3시10분 현재 전일보다 0.6% 하락한 96.43엔에 거래되고 있다.

오사카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 선물은 0.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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