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박성호, 위기설 해명 "작년에 비해 저조할 뿐…원로회의 통해 개선할 것"

입력 2013-06-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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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개그맨 박성호가 ‘개그콘서트’의 위기설을 언급했다.…

5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박성호가 프로그램 위기설에 대해 해명했다.

박성호는 “회사를 예를 든다. 주식시장에서 주가를 보면 주가가 올라갔을 때도 있고 내려갈 때도 있다”며 “개콘도 언제까지 고공행진 할 수 없다. 오르락내리락하는데 작년에 비해서 조금 많이 떨어진 것 뿐이다”고 일축했다.

이어 박성호는 “과거 모든 것을 평균적으로 봤을 때 위기설이라 할 수 없다. 작년을 기준으로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하고 더 매진할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눈높이와 웃음에 맞게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원로개그맨 김대희와 김준호, 박성호는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개그콘서트’의 위기를 벗어나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박성호는 “김대희, 김준호와 함께 회의를 한다. 일명 원로회의라 부른다”며 “어떻게 하면 개콘에서 새로운 코너, 신인들을 발굴 할 것인지에 대해 늘 의논하고 고민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성호는 “원로회의가 시작된지 2달 정도 됐다. 문제점과 개선할 점 등 지속적으로 의논해서 지금 당장은 나타나지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1년 정도를 보고 조금씩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그콘서트’는 1999년 9월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온 국민의 웃음을 책임져온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 700회를 맞는 ‘개그콘서트’에는 원년 개그맨들과 현재 활약 중인 개그맨들이 함께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던 레전드 코너만을 재구성,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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