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日나가사키 정기편 신규 취항

입력 2013-06-05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에어가 올해 첫번째 정기편 신규 취항 지역으로 일본 나가사키를 선택했다.

진에어는 내달 24일 인천-나가사키 정기 노선을 주3회(수·금·일) 스케줄로 신규 취항한다고 5일 밝혔다.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도 이날부터 가능하다.

진에어는 인천-나가사키 노선에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LJ205편이 인천에서 오전 8시30분 출발해 오전 9시50분 나가사키에 도착, LJ206편은 나가사키에서 오전 10시50분에 출발해 오후 12시1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단 일요일 출국편은 인천에서 오후 5시10분에 출발하고 입국편은 나가사키에서 오후 7시30분에 출발하는 별도 스케줄로 운영된다.

일본 큐슈지방 서쪽에 위치한 나가사키는 나가사키짬뽕, 카스테라 등의 먹거리와 하우스 텐보스 등 관광지, 인근의 온천 등으로 유명하다.

한편 진에어는 취항 기념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취항 첫 편부터 8월 말까지의 일부 운항편을 선정해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왕복 최저 10만9000원(세금포함 총액 운임, 18만4600원)에 판매한다. 또 일반 1개월 체류 운임은 성·비수기에 따라 왕복 최저 15만~22만원(22만5600~29만5600원)선이 될 예정이다.

나가사키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홈페이지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5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2차로 나뉘어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인천-나가사키 왕복항공권, 김포-제주 왕복항공권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이번 나가사키 노선 개발을 통해 나가사키에 운항 중인 항공사가 없어 후쿠오카 등을 경유해 육로로 가야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며 “현재 운항 중인 국제 정기 노선 중 국적 항공사 유일 단독 운항은 2개 노선(인천-비엔티안, 제주-상하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노선은 5개 노선(인천-오키나와·삿포로·마카오·옌타이·클락)에 이르며 앞으로도 시장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09: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63,000
    • +3.64%
    • 이더리움
    • 3,185,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4.99%
    • 리플
    • 727
    • +1.39%
    • 솔라나
    • 181,400
    • +3.13%
    • 에이다
    • 461
    • -0.86%
    • 이오스
    • 668
    • +2.61%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3.98%
    • 체인링크
    • 14,190
    • +0.85%
    • 샌드박스
    • 343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