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중소형건설주, 부동산 회복·M&A 기대감에 ‘함박웃음’

입력 2013-06-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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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건설주가 부동상경기 회복 및 인수합병(M&A) 기대감에 줄줄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14개, 코스닥 7개 등 총 2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무리 했다.

성지건설이 전거래일대비 1200원(15%) 오른 9200원을 기록했으며 서희건설도 129원(14.73%) 뛴 1005원으로 마무리했다. 벽산건설(14.96%), 남광토건(14.95%) 도 동반 상승했다.

저금리 기조와 함께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으로 시장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일부 기업의 경우 M&A 호재까지 맞물렸다.

박중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법정관리나 워크아웃중인 건설사들은 실적이 불안하기 때문에 기관투자자들의 매매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4.1일 대책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주택부동산시장은 건설사 이익보장 보다는 소비자와 건축자재업체

들이 점차 주도하는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우선주 질주도 계속됐다. 벽산건설우가 전거래일대비 1만2100원(14.98%) 오른 9만30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로케트전우(14.94%), 진흥기업우B(14.92%), 삼환기업우(14.85%), 금호산업우(14.61%) 등이 동반 급등했다. 아울러 현대차가 무선 충전기를 탑재한 신차 개발을 위한 막바지 테스트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삼화전자(14.90%)도 이틀째 상한가 랠리를 이어갔다.

이 밖에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디브이에스(14.98%)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미국 및 유럽 진출 기대감 안국약품(14.60%)도 상한가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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