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음악 순위 프로그램 6관왕… '제 2의 전성기' 거침없네

(신화컴퍼니)

그룹 신화가 연이은 1위 행렬로 ‘제 2의 전성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신화는 이효리, 포미닛, 2PM을 제치고 2주 연속 1위에 등극하며 음악 순위 프로그램 6관왕에 등극했다.

신화는 지난달 23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5일 MBC ‘쇼! 음악중심’, 29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 31일 KBS ‘뮤직뱅크’에서 연달아 1위를 휩쓴 바 있다.

특히 신화는 같은 1세대 아이돌 출신인 이효리를 비롯해 2PM, 바이브, 로이킴 등의 쟁쟁한 가수들의 대거 등장으로 가요 관계자들 또한 ‘가요대전’이라고 부르던 5월 가요계에서 타이틀곡 ‘디스 러브(This Love)’로 연이은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화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연달아 1위를 하게 될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계속되는 좋은 성적에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큰 사랑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더욱 다양한 무대와 활발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신화는 1990년대에 데뷔해 2000년대를 거쳐 2013년까지 정상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데뷔 때와 변함없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8일 홍콩을 시작으로 상하이, 대만, 일본, 베이징, 서울까지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는 신화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신화는 아시아 투어와 국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