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31일 평화정공에 대해 신부품 출시 및 인도법인의 닛산향 납품 개시 등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오승준 우리투자증권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7% 상승한 158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라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평화정공이 개발한 액티브후드, 파워트렁크 등 신부품은 지난해부터 현대차의 유럽향 SUV와 고급세단에 납품을 개시했다”며 “납품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R&D 비용 및 감가상각비 증가에 따른 일시적 마진 하락은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록 신부품의 납품물량은 적지만 개당단가가 기존부품보다 10배 이상 높기 때문에 2013년 약 100억원, 2014년 250억원 이상의 매출증대 효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