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대기업 채용설명회’ 개최…두산·롯데·한화그룹 등 참가

입력 2013-05-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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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31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2013 장애대학생 대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학력 청년 장애인의 실업 문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고용 확대를 위해 대기업, 공공기관의 채용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고용공단에 따르면 채용설명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두산그룹, 롯데그룹, 한화그룹, 삼성전자, LG전자, 우리은행, 한국석유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13개소이며 기졸업자 또는 재학 중인 장애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채용설명회는 참가업체가 장애인 채용 계획 등을 설명하는 메인행사와 채용정보관, 취업컨설팅관, 공단 홍보관 등의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메인행사에서는 △참가업체의 기업소개 △인재상 △복리후생제도 △2013년 하반기 장애인 채용 계획 △채용 전형 등의 정보를 제공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대행사인 채용정보관에서는 사업체별 장애인 채용 계획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취업컨설팅관에서는 1:1 상담을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성공 전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 홍보관에서는 장애대학생 기업연수제, 대기업 취업 준비 서비스, 이미지 컨설팅 등 청년 장애인을 위한 공단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안내한다.

이성규 공단 이사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장애인의 구직 욕구와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자 하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구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공단은 보다 많은 고학력 청년 장애인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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