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총리 “일본과 안보·군사협력 강화할 것”

입력 2013-05-29 0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을 방문 중인 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양국 간 군사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28일(현지시간) NHK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싱 총리는 이날 도쿄 도내에서 양국관계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일본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빼놓을 수 없는 파트너”라며 “정치와 안보 대화를 한층 강화하고 군사훈련과 군사기술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항해의 자유는 국제법에 따라야 한다”며 “바다에서의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일본과 협력을 해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는 동중국해에서 일본, 남중국해에서 동남아 국가들과 각각 영유권 분쟁 중인 중국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싱 총리는 이날 밤 총리관저를 방문해 아베 신조 총리와 1시간 가량 정상회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싱 총리의 관저 방문은 예정에 없었던 이례적인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71,000
    • +1.52%
    • 이더리움
    • 3,153,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421,500
    • +2.33%
    • 리플
    • 722
    • +0.28%
    • 솔라나
    • 176,700
    • -0.06%
    • 에이다
    • 465
    • +1.09%
    • 이오스
    • 653
    • +2.67%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08%
    • 체인링크
    • 14,440
    • +3.66%
    • 샌드박스
    • 33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