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스마트그리드주, 전력수급 비상에 나홀로 ‘충전중’

입력 2013-05-28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부 원자력발전소 가동중단 소식에 스마트그리드 관련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17개, 코스닥 7개 등 총 2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스마트그리드 관련주였다. 옴니시스템이 전거래일대비 205원(14.91%) 오른 1580원을 기록했다. 누리텔레콤(12.31%), 일진전기(8.99%), 피에스택(5.08%), 세진전자(4.70%), 광명전기(4.58%) 등도 동반 급등했다.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시험 성적서가 위조된 제어케이블의 교체를 위해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원자로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전력수급에도 비상이 걸리자 스마트그리드주에 투자자들이 몰린 것이다.

벽산건설(14.97%)은 기업 인수합병(M&A)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벽산건설은 지난 24일 장 마감후 “회생계획 및 회생절차의 M&A 준칙에 따라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기업매각 공고를 허가받아 신문에 공고한다”고 공시했다.

진흥기업(14.9%) 역시 대규모 건축공사 수주 소식에 3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진흥기업은 지난 24일 주요 사업부문인건축공사, 토목공사 등의 수주와 관련해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 밖에 음성 서비스 관련 특허를 취득한 텔코웨어와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선 나라케이아이씨 등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18,000
    • +0.28%
    • 이더리움
    • 3,290,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436,600
    • +0.05%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6,100
    • +1.66%
    • 에이다
    • 474
    • +0%
    • 이오스
    • 644
    • -0.16%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0.08%
    • 체인링크
    • 15,200
    • -0.52%
    • 샌드박스
    • 346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