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꿀수박이 서울 소재 이마트 판촉 행사서 인기를 끌었다.
논산시는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소재 이마트 은평점과 명일점 2개 매장에서 논산수박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황명선 시장을 비롯해 주관 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논산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특판행사와 시식코너 등 열띤 홍보전이 펼쳐졌다.
특히 황 시장은 직접 마이크를 착용하고 ‘세계최고 품질의 논산수박’이라고 강조하며 시식코너를 찾은 고객들을 응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선보인 수박은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에서 사전당도검사는 물론 수확 후에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통해 11브릭스 이상 당도가 높은 것 들이다.
당초 이틀 간 행사에 수박 수백여통을 사용하려고 했지만 순식간에 동나 첫날 오후부터 수백통을 다시 공수해야 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논산시 관계자는 “대도시 위주로 지속적인 판촉행사와 홍보를 통해 논산지역의 우수농산물 소비자 인식도 제고 및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