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0.89%↑…증시 급등락 지속에 혼조세

입력 2013-05-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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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4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전날 13년 만의 대폭락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증시가 급등락한 뒤 투자심리가 안정을 찾지 못하면서 불안감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9% 상승한 1만4612.45로, 토픽스지수는 0.48% 오른 1194.08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57% 오른 2288.53으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4% 하락한 8209.78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45분 현재 0.16% 내린 2만2634.53으로,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04% 하락한 1만9667.39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77% 내린 3393.17을 기록 중이다.

일본증시는 전날 급락한 틈을 타 증시에 들어가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전 내내 상승세를 보였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3% 이상 올라 1만500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상황은 급변했다. 닛케이 지수는 장중 한때 1만400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의 최고치는 1만5007.50, 최저치는 1만3981.52로 하루 변동폭만 1000포인트가 넘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장기금리는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장의 탄력적인 운용을 통해 변동성을 최대한 방지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되풀이하면서 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됐다.

특징종목으로는 도쿄전력이 9% 넘게 급등했으며 샤프가 8% 뛰었다. 반면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미쓰이물산이 3% 넘게 빠지는 등 상사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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