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트레스 많이 받는 나라’ 37위

입력 2013-05-24 09:03 수정 2013-05-24 13: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이 ‘스트레스 많이 받는 나라’ 37위에 올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74국을 상대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전하고 한국의 점수는 35.9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10만명 당 살인사고 비율은 2.6%를 기록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만5051달러다.

1위에는 70.1점을 기록한 나이지리아가 올랐다.

나이지리아의 살인사고 비율은 12.2%이며 1인당 GDP는 1676달러다. 소득분배의 불균형 수치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48.8을 기록하고 있다. 지니계수는 50에 가까울수록 불평등이 심화한 것으로 본다. 나이지리아의 실업률은 23.9%에 달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은 70.0점을 기록해 2위, 엘살바도르는 57.6점으로 3위에 올랐다.

남아공의 살인사고 비율은 31.8%이며 지니계수는 63.1에 달해 10위 권에 속한 국가 중 가장 높았다.

실업률은 25.7%로 4명 당 1명꼴로 실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엘살바도르는 57.6점으로 살인사고 비율이 69.2%에 달했다. 이는 10위 안에 든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이다.

몽골과 과테말라는 4, 5위에 선정됐다.

몽골은 살인사고 비율이 8.7%이며 1인당 GDP는 4213달러다.

이밖에 콜롬비아를 비롯해 파키스탄 자메이카 마케도니아 볼리비아가 10위 안에 포함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2: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14,000
    • +2.39%
    • 이더리움
    • 3,175,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31,700
    • +3.67%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180,200
    • +3.15%
    • 에이다
    • 461
    • -1.5%
    • 이오스
    • 666
    • +2.15%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49%
    • 체인링크
    • 14,070
    • -0.14%
    • 샌드박스
    • 339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