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김자영, 두산 매치플레이 첫 날 탈락

입력 2013-05-24 0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LPGT 제공)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첫날 이변이 속출했다.

23일 춘천 라데나골프장(파72ㆍ6469야드)에서 열린 대회 64강전에서 여러 톱랭커들이 탈락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지난해 다승왕이자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김자영(22ㆍLG)이 이정화(19ㆍ에쓰오일)에게 한 홀을 남기고 두 홀을 뒤져 탈락했다.

지난해 KLPGA 대상 수상자인 양제윤(21ㆍLIG손해보험)도 무명 박햇님(28ㆍCNTV)에게 다섯 홀을 남기고 여섯 홀차로 뒤지며 패했다.

그러나 꾸준하게 상승세를 이어간 선수도 눈에 띄었다. 지난주 KLPGA 생애 첫 승을 기록한 허윤경(23ㆍ현대스위스)은 김소영(26ㆍ볼빅)을 만나 한 홀을 남기고 두 홀을 앞서 32강전에 진출했다.

또 양수진(22ㆍ정관장) 김하늘(25ㆍKT) 김세영(20ㆍ미래에셋) 등도 62강에서 상대를 제압했다.

특히 이날 장하나(21ㆍKT)와 김효주(18ㆍ롯데)의 플레이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장하나는 최혜정(29ㆍ볼빅)을 만나 후반 마지막 세 홀을 연속으로 따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심현화(24ㆍ토니모리)를 상대한 김효주도 전반에만 두 홀을 뒤지는 등 패색이 두드러 졌으나 막판 스퍼트로 두 홀을 연속으로 따내 짜릿한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정규장인데 美주식 거래가 안 돼요”…뜬눈으로 밤새운 서학개미
  • 증시 폭락장에 베팅…곱버스로 몰렸다
  • 이기는 법을 잊었다…MLB 화이트삭스, 충격의 21연패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864,000
    • +5.23%
    • 이더리움
    • 3,501,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444,700
    • +4.1%
    • 리플
    • 716
    • +7.03%
    • 솔라나
    • 198,500
    • +12.46%
    • 에이다
    • 462
    • +5.48%
    • 이오스
    • 646
    • +2.05%
    • 트론
    • 176
    • +2.33%
    • 스텔라루멘
    • 127
    • +7.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350
    • +1.85%
    • 체인링크
    • 14,180
    • +10.26%
    • 샌드박스
    • 345
    • +4.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