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4주기…일베 “중력절에는 프로필 거꾸로”

입력 2013-05-23 12: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간베스트저장소 홈페이지 캡처)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4주기를 맞아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들이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등 SNS의 프로필 사진을 뒤집어 올리는 행동을 해 네티즌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일베 회원들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비하하며 그가 투신했다는 점을 빗대 프로필을 거꾸로 뒤집고 있는 것.

(일간베스트저장소 홈페이지 캡처)

이들은 또 비하의 의미로 ‘중력절’, ‘운지절’ 등의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운지’라는 단어가 일반인에게도 어느 정도 알려지자 ‘중력절’이라는 명칭을 더욱 자주 쓴다. ‘운지’라는 표현은 드링크제 광고와 노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한 동영상에서 따 온 것으로, 고인을 희화화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네티즌들은 트위터 등에 글을 올려 “주위에 뒤집힌 프로필 발견하면 일베충 조심”, “과연 일베충들이 ‘일밍아웃(본인이 일베 사용자임을 주위에 알림)’ 할까요”, “해도 해도 너무한다” 등의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0: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64,000
    • +0.28%
    • 이더리움
    • 3,213,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1.7%
    • 리플
    • 707
    • -2.21%
    • 솔라나
    • 187,300
    • -2.19%
    • 에이다
    • 471
    • +0.64%
    • 이오스
    • 637
    • +0.47%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08%
    • 체인링크
    • 14,560
    • +0.41%
    • 샌드박스
    • 337
    • +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