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기업 코웨이는 자사 비데 브랜드인 ‘룰루(LooLoo)’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업계 최초 ‘환경표지인증(환경마크)’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환경표지제도’는 동일 용도의 제품 중 생산 및 소비자과정에서 오염을 상대적으로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에 ‘환경표지’를 표시해주는 제도이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룰루비데 제품은 BA14-C, BA10-A, BA10-B 등 3개 제품으로 국내 판매되는 비데 중 유일하게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룰루비데 3종은 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에 따라 납, 카드뮴, 수은, 크롬 등과 같은 유해물질을 최소화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높였다. 또 △재활용 가능성 △폐기 및 회수방법 △소비전력 등을 고려해 친환경적으로 제품을 설계했다.
김상헌 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은 “룰루비데가 업계최초로 환경표지인증을 받음에 따라 비데 업계의 친환경 바람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