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자동차 보닛·범퍼 중고부품 보증

입력 2013-05-22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폐차·정비 업체들과 협약

정부가 자동차의 보닛과 범퍼 등에 대해 중고부품의 품질과 안전을 인증 및 보증한다.

환경부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자동차 재사용부품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환경부-폐차업계-정비업계 간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시범 사업에 참여해 자동차 중고부품을 취급하는 폐차업계와 정비업계 간 거래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들 업체가 사용하는 제품의 품질과 안전을 인증·보증한다.

소비자들은 구입한 중고부품에 문제가 발생하면 구입처가 아니더라도 인근 시범사업 참여 업체에서 수리받을 수 있으며 대체부품이 없어 교환이 어려운 경우 환불도 가능하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수도권 내 12개 폐차업체, 서울시내 12개 정비업체 등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는 수도권 일대의 참여업체와 함께 보닛이나 범퍼 등 14개 외장부품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향후 대상 품목을 늘려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4: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89,000
    • +3.57%
    • 이더리움
    • 3,177,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434,700
    • +4.87%
    • 리플
    • 727
    • +1.39%
    • 솔라나
    • 181,200
    • +4.38%
    • 에이다
    • 461
    • -0.43%
    • 이오스
    • 665
    • +2.15%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4.78%
    • 체인링크
    • 14,150
    • +1%
    • 샌드박스
    • 341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