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TE 맞춤형 요금제 출시…연간 1000억원대 요금절감

입력 2013-05-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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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LTE 맞춤형 요금제 △장애인 전용 LTE 요금제 △어르신 요금제 데이터 혜택 강화 △선불식 데이터 충전 요금제 등 고객 지향형 요금제를 신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LTE 맞춤형 요금제’는 고객이 음성과 데이터를 자신의 사용패턴에 맞게 직접 설계하는 것으로 음성/데이터 ‘편중형’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요금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먼저 ‘LTE 맞춤형 요금제’는 일반적 이용 유형이 아닌, 데이터 또는 음성 한쪽에 편중되는 통신이용 패턴을 갖고 있는 고객들의 통신 요금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요금제다.

‘LTE 맞춤형 요금제’는 3G 맞춤형 요금제와 유사하게 △음성 4개 구간(100~400분)△데이터 5개 구간 (250MB~6GB) △문자 5개 구간(100건~1000건) 중 적합한 구간을 선택해 조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데이터를 주로 사용하는 편중형 고객(데이터 5GB/음성 70분)의 경우 기존에는 LTE 62 요금제(기본제공량 5GB/350분)를 사용해 매월 4만 6000원(LTE 플러스할인 1만 6000원 반영, 부가세 별도)이 부과됐지만, LTE 맞춤형 요금제를 선택한다면 ‘음성 100분, 데이터 6GB’ 구간(월정액 4만 8000-요금약정할인 1만 500원, 부가세 별도)을 선택해 기존 대비 8500원의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음성 중심 이용 고객(음성 400분, 데이터 200MB)의 경우에도 기존에는 LTE 62 요금제를 선택해야 했지만(62 요금제 채택시 음성초과 50분 반영시 5만 1400원), LTE 맞춤형 요금제에서는 ‘음성 400분, 데이터 250MB’ 구간을 선택해 1만 400원의 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또 31일부터 만65세 이상 고객들을 위한 ‘LTE 골든에이지 15, 34’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기존 100MB, 350MB에서 각각 150MB, 550MB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데이터 전용 기기 대상 선불식 데이터 충전 요금제 6종도 오는 23일 새롭게 출시한다. 1회 8000원에서 3만원을 내면 300MB~4GB단위로 데이터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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