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적격대출의 은행별·만기별 금리공시 실시

입력 2013-05-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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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는 적격대출 이용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적격대출의 금리를 은행별·대출만기별로 구분해 공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적격대출 금리공시는 은행별·만기별 적격대출 전주 말 금리를 매주 월요일에 주택금융공사(www.hf.go.kr)와 은행연합회(www.kfb.or.kr) 홈페이지에서 공시한다. 예를 들어 5월24일 금리는 5월27일 공시되는 식이다.

적격대출은 그동안 투명한 금리결정을 통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지만 고객들은 은행 간 금리가 서로 달라 대출시점에 가장 유리한 은행을 선택하기 위해 직접 은행에 문의해야만 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번 적격대출 금리공시로 고객이 직접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은행 간 취급금리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게 되어 금융소비자의 선택권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적격대출은 주택금융공사가 지난해 3월 9일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9개 전 시중은행 및 4개 지방은행(경남, 광주, 대구, 부산)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출시 1년 만에 국내 주택담보대출의 표준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빠른 시간 내에 적격대출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낮은 수준의 고정금리와 더불어 투명한 금리결정구조, 신용등급이나 거래실적에 관계없이 단일하게 적용되는 금리적용 방식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종대 사장은 “이번 금리공시를 통해 적격대출의 금리경쟁력을 높여 서민들의 내 집 마련과 하우스푸어 문제 완화에 도움이 되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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