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지나치게 무식한 여동생이 '안녕하세요' 고민 대상으로 출연했다.
20일 밤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한 서울대학교 학생이 "상식이 부족한 여동생의 사회생활이 걱정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언니는 "호주 수도가 어딘지 안다며 '런던'이라고 대답하며, 한 번은 이온음료를 마트에서 사달라고 했는데 '망고주스'가 이온음료라고 주장한 적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동생이 백화점에서 판매 사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상식이 없어 사회 생활이 좀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동생 역시 "무식한 게 맞다"고 대답하며 실제로 MC들이 내는 상식 퀴즈에 엉뚱한 대답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윤건, 나르샤, 로이킴, 빅스타 멤버 필독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