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개도국에 한국 기업 성공 비법 전수

입력 2013-05-20 1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도 중견 공무원 초청 강연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그랜드 앰버서더서울 호텔에서 ‘인도 중견 공무원 초청 한국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발전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역할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한 성공담을 공유했다.

전경련 엄치성 국제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날 한국이 세계 15위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데에는 우수한 정부 정책과 이를 현실화시킨 한국 기업들의 창의·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이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 강연에서 한국경제연구원의 이경희 박사는 “한국 기업은 한국전쟁 복구사업에 참여, 1960년 전후 경제 인프라 기반을 확충, 노동집약적 경공업 수출을 통한 외화 획득에 기여했다”면서 “1970~1980년대에는 두 차례의 오일쇼크에도 불구하고, 중동 건설 시장 진출과 중화학공업에 대한 투자 확대로 급속한 경제성장에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는 현지에서 차기 리더로 주목받는 90여명의 인도 IAS 공무원단과 현지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 부서장 50여명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2: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50,000
    • +2.46%
    • 이더리움
    • 3,175,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31,700
    • +3.67%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180,200
    • +3.09%
    • 에이다
    • 461
    • -1.5%
    • 이오스
    • 664
    • +1.84%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49%
    • 체인링크
    • 14,070
    • -0.14%
    • 샌드박스
    • 339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