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북한 이틀연속 미사일 발사에 추가도발 촉각”

입력 2013-05-2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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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북한의 이틀 연속 단거리 발사체(미사일) 발사와 관련, 추가도발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19일 북한이 이틀 연속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을 두고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해당 부처로부터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북한의 도발 의도를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어제와 마찬가지로 미사일을 추가 발사하거나 도발을 일으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김 대변인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중장거리 미사일이 아니기 때문에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거나 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북한의 이틀 연속 단거리 발사체 발사 사실을 즉각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전 두 발, 오후에 한 발 등 모두 세차례에 걸쳐 동해안 일대에서 북동쪽방향으로 발사한 데 이어 이날에도 동해 북동쪽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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