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서 불산 컨테이너 전복…40리터 유출(2보)

입력 2013-05-18 12: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 시흥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불산을 실은 컨테이너 트럭이 전복돼 불산이 유출됐다.

18일 오전 8시 42분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무진 아파트 앞 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려 있던 컨테이너가 넘어져 불산 40여ℓ(소방서 추산)가 유출됐다.

유출된 불산은 55% 농도의 희석액으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왕복 6차선 도로 가운데 3차선 도로 30여㎡가 불산으로 젖었다.

경찰 조사결과 화물차 운전자 조모(45)씨가 시화공단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중 컨테이너가 좌측으로 넘어져 안에 담긴 드럼통이 파손해 불산이 흐른 것으로 드러났다.

가로 8m, 세로 3m 크기의 컨테이너에는 200ℓ짜리 드럼통 20여개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재 당국은 불산 중화제와 흙 등으로 후가 피해를 막고 있는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68,000
    • -1.39%
    • 이더리움
    • 4,103,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493,800
    • -7.7%
    • 리플
    • 771
    • -3.26%
    • 솔라나
    • 202,800
    • -4.74%
    • 에이다
    • 506
    • -2.32%
    • 이오스
    • 714
    • -2.46%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3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4.34%
    • 체인링크
    • 16,340
    • -3.6%
    • 샌드박스
    • 386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