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다음달 임시주총서 임원인사 단행될 듯

입력 2013-05-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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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다음달 10일 임시주총을 열고 임기가 종료된 임원과 사외이사에 대한 인사 안건 등을 처리한다.

한국거래소는 이를 위해 오는 24일 이사회를 열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주총에서 김봉수 이사장의 거취도 함께 결정될지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거래소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김봉수 이사장의 교체 여부가 결정되지 않자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끝났거나 잔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임원들에 대한 후속 인사를 단행하지 않았다.

김 이사장의 거취가 분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원 인사를 결정하는 게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현재 진수형 경영지원본부장(부이사장)과 김진규 유가증권시장 본부장, 김도형 시장감시 본부장 등은 이미 임기가 끝난 상황이다.

이날 임기가 만료된 김진규 유가본부장과 김도형 시장감시원은 유임에 힘이 실리고 있다. 그러나 진수형 경영지원본부장은 3년이 경과해 외부인사로 교체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사외이사인 조인호 덕성여대 부교수, 장범식 숭실대 교수, 박상찬 경희대 교수, 이맹기 씨도 임기가 만료됐다.

최근 거래소가 그동안 미뤄온 본부장 3명에 대한 인사안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에서는 다음 달 공공기관 경영평가 발표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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