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커 연은 총재 “추가 양적완화 경제성장에 도움 안된다”

입력 2013-05-16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추가 양적완화가 경제 성장을 이끌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수년간 유동성을 공급했음에도 실질 경제 성장을 이끌지 못하고 있다”면서 “연준 재무제표 규모가 확대되면 양적완화의‘출구전략’과 관련된 리스크가 커진다”고 지적했다.

래커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의결권이 없다.

래커 총재는 3차 양적완화(QE3) 프로그램인 매월 850억 달러의 자산매입이 연준의 재무제표 규모를 3조3200억 달러로 확대했다면서 비판했다.

연준은 지난 1일 FOMC에서 고용시장과 인플레이션 상황에 따라 양적완화 규모를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채권매입 규모는 그대로 고수했다.

연준은 실업률을 6.5%로 끌어내리고 인플레이션율이 2.5%를 넘어서지 않는 이상 양적완화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38,000
    • +2.26%
    • 이더리움
    • 3,156,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3.27%
    • 리플
    • 728
    • +1.11%
    • 솔라나
    • 182,100
    • +4.48%
    • 에이다
    • 461
    • -0.22%
    • 이오스
    • 660
    • +1.23%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750
    • +9.16%
    • 체인링크
    • 14,160
    • +0.28%
    • 샌드박스
    • 341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