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이 1분기 매출 전년비 14.7% 증가…상승세 지속

입력 2013-05-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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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부지역 도시가스 업체인 지에스이가 1분기 매출에서 상승세를 유지하며 연매출 25% 신장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15일 지에스이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 473억94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74%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지에스이는 “매출 증가는 주 공급권역인 진주-사천 지역에서의 열병합 공급업체의 물량이 확대되고, 진주지역 투자확대에 따른 민수용 물량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며 “이와 같은 상승세라면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25%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에스이는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각각 24억1600만원, 18억24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9.08%와 16.06% 감소한 것.

이에 대해 지에스이는 “신규성장 기반인 진주혁신도시, 정촌산업단지, 신규공급권역인 거창군 등 도시가스 영업배관 투자확대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또한 “벙커C유 중앙난방세대의 개별난방 전환, 거창·함양 등 신규 시장의 공급확대와 더불어 열병합 업체의 연간 약정물량이 현재 정상 공급되고 있어 2013년 매출 신장 및 영업이익, 순이익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형석 지에스이 대표는 “2017년 셰일가스 상용화에 따른 국내 에너지 산업의 구조 변화가 점차 가시권 안에 들어오고 있다”며 “가격이 유가의 6분의1(미국의 경우)에 불과한 셰일가스가 상용화되면 제조업을 비롯한 산업의 에너지 기반이 가스 중심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효과적 투자전략을 통해 ‘천연가스 황금시대’에 철저하게 대비하면서도 사업권역 내 공급확대 및 수요 창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도시가스 산업의 고질적인 패턴인 동고하저(冬高夏底)의 파동적 수요패턴을 4계절 모두 성장이 가능한 전천후 형 수요패턴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에스이는 △연내 수송용 충전소 인프라 확대 및 CNG+LPG 겸용 택시 전환 추진 △지역내 산업단지 및 신규입주 기업에 대한 영업 및 가스 공급 확대 △냉방용 가스 수요 창출 등에서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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